작년에 이어 올해도
WE RUN SEOUL 2011에 참가했다. 나이키 레이스는
2008년 휴먼 레이스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4년째라고 한다.
작년엔 2만명이었는데, 올해는 3만명, 출발지인 광화문 광장에서부터 정말 사람 많았음. 출발 후 2킬로미터 까지는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뛸 수가 없을 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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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라서 차량에 물품을 보관하고, 도착지에서 찿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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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도 점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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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뛰러 갑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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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기 직전, 출발 대기선에서. |
올해 출발선에서 대기하는 동안의 행사 진행은
붐氏가 맡았음. 작년엔
하하氏였지.
코스는 광화문광장(출발) > 서대문역 > 충정로역 > 공덕오거리 > 마포대교 > 여의도를 서쪽으로 반바퀴 > 여의도 공원(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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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원래 코스인데, 당일에는 조금 바뀌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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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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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nKeeper가 찍어 준 맵. |
이런 대회가 아니면 언제 도심속을 뛰어 볼 수 있겠냐 싶어 기쁜 마음으로 참가를 함. 코스도 무난하고 거리는 자발적 & 동원된 응원단이 있어 뛰는 재미도 쏠쏠했다.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도심은 공기가 좋지 않다. 때론 옆에 자동차도 지나가고 해서 매연을 맡으며 뛰어야 하는 점은 아쉬움.
참가자 평균 연령 26세. 남자51% 여자49% 라고. 인터넷 접수 시작 70분만에 3만명 신청 마감했다는데, 대단한 흥행이 아닐 수 없다. 대단한 나이키.(기사:
서울시-나이키, 23일 ‘2011 위 런 서울 10K’ 개최)
http://www.werunseoul.com/ 에 발표된 전체 참가자 중 To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