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Tコレクション 히가시야마 카이이(東山魁夷, Higashiyama Kaii, 1908~1999) MOMAT Collection 소장품전시 May 27 - November 5 , 2017 http://www.momat.go.jp/english/am/exhibition/permanent20170912/ MOMAT에서 히가시야마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잦은 대여 때문에 전시를 못했는데, 이 번이 히가시야마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합니다. 단독전시는 아니고 소장품 전시 중 일부 룸에서 전시되고 있는데, 작품이 괜찮습니다.
블루보틀 신주쿠 ブルーボトルコーヒー 新宿カフェ 스타벅스 이후 더 이상의 혁신은 없었던 커피 업계에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우며 요즘 주목 받고 있는 블루보틀. 국내에 없어서 가고파도 못 갔었는데, 도쿄 간 김에 들른 신주쿠점. 우선 커피맛이 굉장히 좋다. 블렌딩 드립 커피(GIANT STEPS)를 한잔 마셨는데, 산도가 다소 높으면서도, 와인에서나 느낄 수 있는 타닌이 피니쉬에 길게 남아서 그 상큼한 향과 함께 여운이 오래간다. 뭘 드실 지 모르시겠다면, 일단 Blend Drip 커피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매장 풍경을 볼 수 있는 사진 몇 장 주문할 때는, 주문자의 이름을 물어 봅니다. 영어로 이름이나 성을 말하면 되고, 커피 준비가 다 되면, 그 이름을 불러 줍니다. 우리나라 커피숍처럼 마실 물을 비치해 두지 않습니다. 점원에게 달라고 하면 줍니다. 블루보틀 드리퍼에는 전용 블루보틀 여과지를 사용하는데,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아 칼리타 드리퍼를 사서 이용해 봤는데, 아주 딱 맞음! 가격도 저렴하고.
리움미술관 서도호전 집 속의 집 2012.03.22~06.03 Tour Guide 수묵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북쪽 벽> <뉴욕 아파트> 작가가 살았던 아파트의 방, 화장실, 복도를 천으로 재현한 작품인 <뉴욕 아파트>는 과감한 생략 & 기절할 정도의 섬세한 표현에 숨이 턱 막힐 지경이었음. 작품 안으로 들어 가 전등 스위치, 인터폰, 문 손잡이, 세면대 등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그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표본: 뉴욕 아파트 전등> <표본: 뉴욕 아파트 전등> <표본: 뉴욕 아파트 전등> 도대체 작가는 어쩌자고 이런 표현을 상상하고 또 실현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금속 틀과 폴레에스터 천만으로 이런 환상의 세계를 연출하다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일이다. 무엇보다 내게 특히 인상에 남은 작품은 윗층에 전시된 <문 Gate (리움 버전)>이었다. 위 작품은 Gate - Seattle Version 인데, 리움 버전과 많이 유사하다. 서울 본가 한옥의 문을 실물 크기의 천으로 만든 <문>을 재사용하였다고 함. 여기에 프로젝션을 쏘아 비디오 아트를 가미시킨 아주 멋진 작품.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투영 Reflection>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투영 Reflection> 전시장 출구에 있는 작가의 코멘트.. 한국을 떠난 뒤 집이 관심사로 존재하기 시작했고, '사로잡기 시작했다'고. '미국으로 가기 위해 한국을 떠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경험이었기'에. <그리고..> - 작품이 많지는 않으나, 여유롭게 보면 결코 적다고 느껴지지 않음. - 대부분의 작품은 자유롭게 사진 촬영 가능함. 다만, 작품 안으로 들어가 감상을 할 때는 사진 촬영 불가. - 전시장 안...
패션디자이너 출신 공연 연출가인 정구호씨가 연출을 맡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오페라 마니아를 위한 공연이라기보다 국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며 작업을 했어요." https://goo.gl/qEbHjY 한국적인 색을 잘 사용한 연출이었습니다. 💯💯💯 다만 3막 뒷 부분에 격자무늬를 마음껏 사용하며 화방인지 서재인지를 꾸며 놓은 led 배경 화면은 빼고요. 제가 본 8월 26일(토) 공연에서 '비올레타'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소프라노 홍혜경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출연이 불가함에 따라 소프라노 이하영씨로 변경되었는데,,, 이 날 오페라를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 잡은 사람은 이하경님 뿐이었습니다. 실로 굉장했습니다. 브라보 이하경 👏👏👏 그리고 이 오페라는 '변사'가 있는 오페라로 연출되었어요. 채시라씨가 막 중간에 나와서 이야기를 요약해 주셨는데, 괜찮았 습니다. 광활한 잔디마당에서 하는 야외공연이어서인지 관객석에서 들리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완전 별로였습니다. ☹️ 그래도 거의 만석으로 보이던데 흥행엔 성공한 야외공연이었습니다. 싸게 잘 봤네요 ㅎ 오랜만에 직접 공연 봤는데, 역시 오페라는 실황이 짱입니다. 음악만 듣거나 dvd로만으론 부족하죠. 참고 기사 올림픽공원에 핀 붉은 동백꽃...미디어아트같은 '야외오페라 사극' joongang.co.kr/6l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