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서도호의 '집속의 집'
리움미술관 서도호전 집 속의 집
2012.03.22~06.03
수묵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북쪽 벽> |
<뉴욕 아파트> |
<표본: 뉴욕 아파트 전등> |
<표본: 뉴욕 아파트 전등> |
<표본: 뉴욕 아파트 전등> |
무엇보다 내게 특히 인상에 남은 작품은 윗층에 전시된 <문 Gate (리움 버전)>이었다.
위 작품은 Gate - Seattle Version 인데, 리움 버전과 많이 유사하다. 서울 본가 한옥의 문을 실물 크기의 천으로 만든 <문>을 재사용하였다고 함. 여기에 프로젝션을 쏘아 비디오 아트를 가미시킨 아주 멋진 작품.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투영 Reflection> |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투영 Reflection> |
<그리고..>
- 작품이 많지는 않으나, 여유롭게 보면 결코 적다고 느껴지지 않음.
- 대부분의 작품은 자유롭게 사진 촬영 가능함. 다만, 작품 안으로 들어가 감상을 할 때는 사진 촬영 불가.
- 전시장 안쪽에서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던데, 매우 볼만했음.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깐 동안만 본 게 못내 아쉬움. (문 앞의 근무자의 말에 따르면 런닝타임 약 50분이라고 하던데..)
- 서도호전만 관람 시 7,000원.
- 이 전시 관련 읽을 만한 기사. <현장칼럼 - 이윤미> ‘집속의 집’, 리움을 다시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