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시 -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
작품의 이미지를 대형 스크린에 HD 프로젝터로 쏘아 전시를 구성.
앞으로는 집에 프로젝터나 모니터를 이용한 작품 거는 게 일반화될 수도.
아트 포스터를 액자에 담아 거는 것과 크게 다르지도 않고.
앞으로는 아트 포스터를 사는 게 아니라 음악을 사듯 작품의 디지털 이미지 파일 이용권을 사는 시대가 도래하지 않을까?
한편 이 전시가 열린 전쟁기념관은 전시장으로서는 최악이었음. 15분 정도 보다 나왔는데, 전시장 안팎이 수학여행지에서나 볼 수 있는 도떼기 시장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