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2월에 신의 물방울이 44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마지막 12사도가 베일을 벗었지만, 마지막 하나 신의 물방울은 다른 시리즈로 시작될 거 같더군요. 연재 종료시점이 정해지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작품 최근 연재분에서는 유타카의 유서에 담긴 ‘12병의 와인’이 모두 공개된 상태. 하지만 정작 궁극의 와인인 ‘신의 물방울’은 마지막까지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고단샤 측은 “당초 예상보다 작품 연재가 길어졌다”면서 “‘신의 물방울’에 대한 얘기는 다른 연재를 통해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 그 동안 작품 속에 나온 12 사도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1사도 (레드) 2001 Domaine Georges & Christophe Roumier Les Amoureuses, Chambolle-Musigny Premier Cru, France 제2사도 (레드) 1999 Chateau Palmer, Margaux, France 제3사도 (레드) 2000 Domaine du Pegau Chateauneuf-du-Pape Cuvee da Capo, Rhone, France 제4사도 (레드) 1994 Chateau Lafleur, Pomerol, France 제5사도 (화이트) 2000 Michel Colin-Deleger et Fils Chevalier-Montrachet Grand Cru, Cote de beaune, France 제6사도 (레드) 2001 Luciano Sandrone Cannubi Boschis, Barolo DOCG, Italy 제7사도 (레드) 2003 Sine Qua Non The Inaugural Eleven Confessions Vineyard Syrah, Sta Rita Hills, USA 제8사도 (샴페인) NV Jacques S...
미술에 문외한인 내 눈에도,,, 이런 화풍(?)은, 아, 이건 대학에서 걸개그림으로나 보던 것 아닌가? 그런데, 그 이상이다... 깊이가 있고, 마음이 짠하다. 몰랐는데, 손장섭 작가 는 이미 민중미술가로 엄청 유명하신 분. ㅎ 그림 값도, 어마무시하게 비싸고,,, 민중미술가 손장섭 "고목(古木)은 한국 현대사 침묵의 증인" 학고재갤러리서 대규모 개인전 개최(News1) 내친김에 그림은 못하겠고, 도록도 구입 35,000원 학고재갤러리 6월 18일 2017년 까지 우연찮게 연이은 포스트가 학고재갤러리 전지 작품들. 당연히 이 블로그는 학고재와 무관합니다. 요즘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가 그닥 감흥이 없어, 근처 갤러리 둘러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76)의 2007년 작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 (영국 테이트미술관 소장) 전시 공간이 협소해서인지,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1/3 지점이 양쪽으로 꺽여져 전시되었다. 온전히 쭉욱~ 펼쳐진 것을 못 본 것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근작 중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높이가 4.5m, 폭이 약 12m에 달하는 이 작품은 총 50개의 캔버스가 모여 하나의 전체를 이룬다.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 호크니 전에 전시된 작품이 딱 이것 하나였습니다. 이 또한 정말 아쉬웠습니다. Bigger Trees Near Warter(출처: http://goo.gl/pZuUnZ ) 바로 이 작품이죠. 크게 보시려면, http://goo.gl/J4nGlM 참고: 2009년 뉴욕 전시 http://blog.ohmynews.com/soonman/307004
전시회에서 보고 나서 자꾸 떠오르는 작품이 있었는데,, 바로 학고재에서 봤던 김보희 작가 작품들. 특히 아래에 있는 이것. 300호짜리 대형 작품인데, 보기만 해도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마음에는 휴식을 준다. 그리고 몇몇 작품. 참고: 전시 정보 ----- 그리고,,, 학고재갤러리 옆에 있는 프린트 베이커리(www.printbakery.com) 삼청점 방문. 고가의 미술 작품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서울 옥션의 새로운 프로젝트인데, 딱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프린트베이커리에서 만난, 김창열의 물방울 고가의 미술작품을 소장할 수 없는 여건이라면 아트 포스트보다는 좀 나은 방법으로 & 디지털 판화 방식의 작품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보다 쉬운 여건으로 즐길 수 있다면,,, 새로운 방식의 팝아트가 아닐까 싶기도. 바람이라면, 김보희 작가 작품도 머지 않은 시기에 프린트 베이커리에서 만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