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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과 뫼르소 살인사건을 연이어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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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살인 사건'은 숨진 아랍인의 동생이 형의 죽음을 추적하고 '이방인'을 재구성하는 이야기다. http://goo.gl/ca22SL 카뮈의 이방인은 주인공 뫼르소의 캐릭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현실적이고  쿨하고  초연하면서도  일반적이지 않고  요즘같은 현대인 같기도 하고 주인공의 캐릭터가 자꾸 되새김질 하듯 떠오르는 그런 소설 뫼르소 살인사건의 경우 책 중반,  즉 범행 이후에야 비로소 흥미진진해짐. 범행 당시 및 그 후의 심리묘사, 그리고 아들(형)을 잃은 엄마로부터 받은 억압이 다소 생생했음 하지만 결국 이방인의 뫼르소와 본인이 똑같다는  아이러니!

한강,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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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받은 책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작가의 문체가 간결하면서도 좋다. 3편의 중편소설이 하나의 장편소설이 되는 연작소설. 이게 2007년에 발표된, 작가의 나이가 37살에 쓰여진 책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상당히 깊이가 있는 통찰과, 이해, 관찰을 경험하지 않고는 하기 힘든 애긴데... 이 책에서 처음 접하는 몇몇 단어들은 책 읽는 재미를 더하고. e.g. 일별, 기시감, 새되다, 홉뜨다,,, 등 한강의 다른 책들도 읽어야겠음. 그는 "인간은 선로에 떨어진 어린아이를 구하려고 목숨을 던질 수도 있는 존재이지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잔인한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며 "인간성의 스펙트럼에 대한 고민에서 소설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