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마신 부르고뉴 와인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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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MAINE MARQUIS D'ANGERVILLE PREMIER CRU VOLNAY FREMIET 2002 - 총평: 한마디로 말하면, 부드러움. 꽃 향기, 부드러운 맛. 적당한 산도. 전형적인 부르고뉴 와인. 2. Vosne-Romanée Les Jacquines Dufouleur Frères 2008 - 총평: 화사한 향과 잘 어울리는 까칠한 탄닌이 매력적인 와인임. 이 와인은 다른 부르고뉴 와인과는 달리 탄닌이 살짝 도드라지는데, 그게 포인트. - 같은 와인 다른 분의 테이스팅 노트 jaedragon님 블로그 마에스트로 룬슬님 블로그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MOVE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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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전시(하종현 전) 보러 갔다가, 함께 본  《MOVE: 1960년대 이후의 미술과 무용》 展, '재미있게' 봄. 화살표와 MOVE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함. 전시물 앞, 바닥에 저렇게 쓰여 있다. 이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재밌게 체험하면서 작품을 '관람'한다. 다소 시끌벅적한게 문제이지만. 전시의 중심은 이런 퍼포먼스이니 꼭 봐야할 것임. 사진은 내가 본  Mike Kelley의 'Test Room'  다른 전시회의 동영상. 위 동영상 중 첫번째 퍼포먼스가 내가 본 Mike Kelley의 'Test Room' - 관람료는 4,000원(하종현 전은 2,000원, 두 전시를 함께 볼 경우에는 5,000원) - 전시는 2012년 8월 12일까지. - 차를 가져와서 미술관 바로 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자 한다면, 아침 일찍 오든지 해야 함. 휴일 과천 미술관 주차장은 늘 만석, 진입로는 오도 가도 못하는 주차장임. - 비 오는 날이었는데도, 전시실 내는 조명 때문인지, 환풍이 잘 안 되어서인지 더워서 관람 환경이 쾌적하지 않았음. 부채를 가지고 가면 좋음. - 특히 제1전시실은 페인트 냄샌지.. 공사장에서나 나는 냄새가 너무 나서, 오래 있을 수가 없었음. 라운지 D의 궁색한 양해 카페테리아 라운지 D도 실내가 역시 더워, 다행히 비온 날이어서 밖은 서늘해 테라스에서 밥 먹음. 꼭, 에어컨으로 온도를 낮출 필요는 없으니.. 선풍기라도 틀어 주었으면 함.

샴페인(샹파뉴)과 스파클링 와인과 켄우드 율루파 뀌베 브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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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에 관한 짧지만 잘 정리된 잡지에 실렸던 글 한쪽 발견. - 샴페인은 샹파뉴의 영어식 발음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동쪽으로.. - 샴페인을 처음 발명한 사람은 고급 샴페인 브랜드로도 잘 알려진 돔 피에르 페리뇽.. -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 뭐가 다를까 - 샴페인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 Vintage & Non-Vintage - 위 스크랩들의 출처는.. 모름. 다만 페이지 귀퉁이에 2006년 8월호 235쪽인 것만. - 그리고, 아래 켄우드 율루파 뀌베 브륏(Kenwood Vinyards, Yulupa Cuvee Brut)은 우리 나라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샴페인 모엣 샹동(Moet Chandon)이나 멈(Mumm) 보다 개인적으로는 향과 고운 포말이 훨씬 나은데, 가격은 1/2 수준으로 3만원대임.

뉴발란스 2012 New Race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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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2년 6월 10일 (일) - 코스: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테헤란로~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 총평(대회 참가 소감): 전반적으로 나이키 위런서울 보다는 규모면이나, 행사 진행의 매끄로움이나, 재미 요소가 덜함. - 대회 홈페이지:  http://nbrace.co.kr/ 대회장으로 가는 길.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 삼삼오오 모이고. 주 경기장으로. 옷 갈아 입고, 물품 보관하기. 1회용 기록 측정기 장착. 잠실 메인 스테이디움으로 입장.. 다들 사진 찍기에 바쁨. 난 도전런에서. 출발 전 스트레칭. 출발선에서. 피니쉬. 코스. 물 받고(애석하게도 마시지도 못할 정도로 꽁꽁 얼어 있었음). 기녑품 받고. 보관한 물품 찾고. 후속 공연이 있었지만, 난 패스~

리움미술관 서도호의 '집속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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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 서도호전 집 속의 집 2012.03.22~06.03 Tour Guide 수묵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북쪽 벽> <뉴욕 아파트> 작가가 살았던 아파트의 방, 화장실, 복도를 천으로 재현한 작품인 <뉴욕 아파트>는 과감한 생략 & 기절할 정도의 섬세한 표현에 숨이 턱 막힐 지경이었음. 작품 안으로 들어 가 전등 스위치, 인터폰, 문 손잡이, 세면대 등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그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표본: 뉴욕 아파트 전등> <표본: 뉴욕 아파트 전등> <표본: 뉴욕 아파트 전등> 도대체 작가는 어쩌자고 이런 표현을 상상하고 또 실현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금속 틀과 폴레에스터 천만으로 이런 환상의 세계를 연출하다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일이다. 무엇보다 내게 특히 인상에 남은 작품은 윗층에 전시된 <문 Gate (리움 버전)>이었다. 위 작품은 Gate - Seattle Version 인데, 리움 버전과 많이 유사하다. 서울 본가 한옥의 문을 실물 크기의 천으로 만든 <문>을 재사용하였다고 함. 여기에 프로젝션을 쏘아 비디오 아트를 가미시킨 아주 멋진 작품.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투영 Reflection>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투영 Reflection> 전시장 출구에 있는 작가의 코멘트.. 한국을 떠난 뒤 집이 관심사로 존재하기 시작했고, '사로잡기 시작했다'고. '미국으로 가기 위해 한국을 떠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경험이었기'에. <그리고..> - 작품이 많지는 않으나, 여유롭게 보면 결코 적다고 느껴지지 않음. - 대부분의 작품은 자유롭게 사진 촬영 가능함. 다만, 작품 안으로 들어가 감상을 할 때는 사진 촬영 불가. - 전시장 안...

신의 물방울과 아기 다다시와 샤또 몽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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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 와인 붐이 한 차례 지나가고 난 뒤, 뒤늦게 와인에 입문하면서 접한 여러 책 중의 하나인 만화 '신의 물방울' 시리즈를 다시 잡았다. 와인 열풍이 인 때는 2007년도인가보다, 그래서 삼성경제연구소의 2007년도 히트 상품으로 뽑히기도. 와인 열풍을 이끌어 낸 '신의 물방울' 일본 만화(아기 타다시 作) '신의 물방울'은 세계적 와인 평론가가 유물로 남긴 수천여종의 와인 중 예수의 12제자에 빗댄 '12사도' 와인을 찾는 스토리 - 2005년 12월 국내 출간 후 현재까지 150만부 이상 판매되며 '와인 바이블'로 인식 - 최근 출간된 13권에서는 '김치와 어울리는 와인'으로 이탈리아 리브랑디의 그라벨로(Gravello)를 선정하여 국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회자 출처: SERI CEO 인포메이션 2007년 10대 히트상 품, 관련 기사는 여기 .  뭐니뭐니 해도, 와인을 즐기려는 비전문가에게, 또 전문가가 되고 싶지도 않은 와인 애호가에게는 비록 만화이지만,  와인 입문서로서, 또 참고서로서 이 만한 책도 없을 것이다. 특히 각권 말미에 붙어 있는 부록은 주옥과도 같다. 27권인가... 까지 보다가 멈췄던 것을, 본 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1권부터 다시 볼 요량인데, 아직까지 완결되지 않았고 현재 31권까지 출간된 상태이다. 1권 1권 첫 국내 출간이 2005년 11월 25일이구나.. 까마득한데, 아직 미완결이라니! 31권 와인을 좀 마셔보고 다시 1권부터 읽게 되면서 느낌이 팍 와 닿는것 하나는, 작가가 정말 와인 애호가임에 틀림이 없음을 내용 중 곳곳에서 느끼게 된다. 같은 와인이지만 다른 빈티지의 와인에 대한 맛의 차이이며, 비싼 와인과 저렴한 와인과의 비교 테이스팅에 있어서의 진솔함, 그리고 '향'에 높은 가치를 주는 것도 그렇고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내공이다. 와인의 기쁨 1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