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공원에 높다란 가벽을 설치하고 공연을 한다. 5월 10일부터 공연이 끝나는 15일까지 공원 이용에 제한이 가해짐은 물론, 공연 소음(공연을 보는 사람에겐 음악이지만)과 많은 이용객들로 인한 혼잡, 쓰레기 문제, 주차 불편 등이 발생한다. 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언짢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저렇게 높다란 장벽을 치고 외부와 차단한 공간에서 공연할 바엔 체조경기장 등 실내 시설을 이용하면 좋을텐데. 아니면 장막을 두르지 말고 오픈하여 모든 공원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든가! 공원측에서는 4월까지만 해도 잔디 훼손을 막는다는 이유로 잔디광장 이용을 금지했었다. 공원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개방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공원 이용 안내에도 보면, http://www.olympicpark.co.kr/jsp/homepage/contents/guide/forvisitor.jsp '다른 이용객들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고성방가, 잔디나 꽃밭 훼손 등-은 삼가해 주십시오.' '심한 소음(엠프, 노래방 기기 등)을 일으키는 행위는 일체 금지한다.'고 스스로 적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에 신의 물방울이 44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마지막 12사도가 베일을 벗었지만, 마지막 하나 신의 물방울은 다른 시리즈로 시작될 거 같더군요. 연재 종료시점이 정해지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작품 최근 연재분에서는 유타카의 유서에 담긴 ‘12병의 와인’이 모두 공개된 상태. 하지만 정작 궁극의 와인인 ‘신의 물방울’은 마지막까지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고단샤 측은 “당초 예상보다 작품 연재가 길어졌다”면서 “‘신의 물방울’에 대한 얘기는 다른 연재를 통해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 그 동안 작품 속에 나온 12 사도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1사도 (레드) 2001 Domaine Georges & Christophe Roumier Les Amoureuses, Chambolle-Musigny Premier Cru, France 제2사도 (레드) 1999 Chateau Palmer, Margaux, France 제3사도 (레드) 2000 Domaine du Pegau Chateauneuf-du-Pape Cuvee da Capo, Rhone, France 제4사도 (레드) 1994 Chateau Lafleur, Pomerol, France 제5사도 (화이트) 2000 Michel Colin-Deleger et Fils Chevalier-Montrachet Grand Cru, Cote de beaune, France 제6사도 (레드) 2001 Luciano Sandrone Cannubi Boschis, Barolo DOCG, Italy 제7사도 (레드) 2003 Sine Qua Non The Inaugural Eleven Confessions Vineyard Syrah, Sta Rita Hills, USA 제8사도 (샴페인) NV Jacques S...
블루보틀 신주쿠 ブルーボトルコーヒー 新宿カフェ 스타벅스 이후 더 이상의 혁신은 없었던 커피 업계에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우며 요즘 주목 받고 있는 블루보틀. 국내에 없어서 가고파도 못 갔었는데, 도쿄 간 김에 들른 신주쿠점. 우선 커피맛이 굉장히 좋다. 블렌딩 드립 커피(GIANT STEPS)를 한잔 마셨는데, 산도가 다소 높으면서도, 와인에서나 느낄 수 있는 타닌이 피니쉬에 길게 남아서 그 상큼한 향과 함께 여운이 오래간다. 뭘 드실 지 모르시겠다면, 일단 Blend Drip 커피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매장 풍경을 볼 수 있는 사진 몇 장 주문할 때는, 주문자의 이름을 물어 봅니다. 영어로 이름이나 성을 말하면 되고, 커피 준비가 다 되면, 그 이름을 불러 줍니다. 우리나라 커피숍처럼 마실 물을 비치해 두지 않습니다. 점원에게 달라고 하면 줍니다. 블루보틀 드리퍼에는 전용 블루보틀 여과지를 사용하는데,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아 칼리타 드리퍼를 사서 이용해 봤는데, 아주 딱 맞음! 가격도 저렴하고.
오늘 올림픽공원에 갔더니, 종전의 삭막하고 위압적인 공연펜스(공연휀스) 와는 다른, 굉장히 합리적이고 우리가 야외 공연 시 입장객과 공원 이용객을 구분하는 좋은 선례를 봤다. 이 행사는 삼성카드에서 주최한 홀가분 나이트마켓이었는데, 행사장으로 임대한 공간과 공원 이용객이 이용하는 공간을 이렇게 천으로 된, 어른키면 안팎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것으로 구분해 놨다. 아주 현명하고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고안이다.
우리 나라에 와인 붐이 한 차례 지나가고 난 뒤, 뒤늦게 와인에 입문하면서 접한 여러 책 중의 하나인 만화 '신의 물방울' 시리즈를 다시 잡았다. 와인 열풍이 인 때는 2007년도인가보다, 그래서 삼성경제연구소의 2007년도 히트 상품으로 뽑히기도. 와인 열풍을 이끌어 낸 '신의 물방울' 일본 만화(아기 타다시 作) '신의 물방울'은 세계적 와인 평론가가 유물로 남긴 수천여종의 와인 중 예수의 12제자에 빗댄 '12사도' 와인을 찾는 스토리 - 2005년 12월 국내 출간 후 현재까지 150만부 이상 판매되며 '와인 바이블'로 인식 - 최근 출간된 13권에서는 '김치와 어울리는 와인'으로 이탈리아 리브랑디의 그라벨로(Gravello)를 선정하여 국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회자 출처: SERI CEO 인포메이션 2007년 10대 히트상 품, 관련 기사는 여기 . 뭐니뭐니 해도, 와인을 즐기려는 비전문가에게, 또 전문가가 되고 싶지도 않은 와인 애호가에게는 비록 만화이지만, 와인 입문서로서, 또 참고서로서 이 만한 책도 없을 것이다. 특히 각권 말미에 붙어 있는 부록은 주옥과도 같다. 27권인가... 까지 보다가 멈췄던 것을, 본 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1권부터 다시 볼 요량인데, 아직까지 완결되지 않았고 현재 31권까지 출간된 상태이다. 1권 1권 첫 국내 출간이 2005년 11월 25일이구나.. 까마득한데, 아직 미완결이라니! 31권 와인을 좀 마셔보고 다시 1권부터 읽게 되면서 느낌이 팍 와 닿는것 하나는, 작가가 정말 와인 애호가임에 틀림이 없음을 내용 중 곳곳에서 느끼게 된다. 같은 와인이지만 다른 빈티지의 와인에 대한 맛의 차이이며, 비싼 와인과 저렴한 와인과의 비교 테이스팅에 있어서의 진솔함, 그리고 '향'에 높은 가치를 주는 것도 그렇고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내공이다. 와인의 기쁨 1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