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개관 10주년 기념전 - 최정화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최정화 작가 작품.
<위 최정화 세기의 선물>
미술관 초입에 설치되어 있다.
지하 주차장 이용하여 미술관으로 바로 들어 갈 경우 놓칠 수 있는 작품.
어찌보면 단순한 작품인데, 멋지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게끔할 정도의 인상적인 작품.
미술관 로비의 돔에 설치된 작품.
아래에서 보면 색깔이 돔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위에서 내려다보면 규모가 상당한 작품이라는 것에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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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리움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미술계나 전시계에서의 영향력 등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10주년 기념이 무색하다. 이제 겨우 10주년된 미술관?
- 메디치가 그랬고, 종교예술도 그렇고, 시대를 막론하고 풍부한 경제적 후원 없이는 예술의 융성함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나 싶음.
- 이제 삼성이 이 쪽으로 자금을 많이 댈 수 있는 시기는 지난 듯. 세상도 바뀌었고, 사정도 바뀌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