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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Carmel Road Pinot Noir, Monte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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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피노누아 품종 와인은 잘 안 마시게 되는데,  이유는 대체로 밸런스를 깨트리는 튀는 당도 때문. 그런데, 이 카멜로드 와인은 일단 그 향기가 부르고뉴 상급 와인들에서나 만날 수 있는  우아하고 빼어난 과실, 꽃 향기를 보여 준다. 종종 신세계 피노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인위적(?)이라고 느껴지는 그런 향기가 아니라, 매력적인! 그리고 입안에서 느껴지는 구조감도 뛰어나다. 여전히 당도가 좀 높긴 하지만, 밸런스를 깨트리지는 않는다. 종종 마트에서 2만원 후반에 만날 수 있는데, 이만하면 소위 가성비 최고이지 않을까! 많이 사서, 최근에 가장 많이 마신 와인인데,  모임 자리에 가지고 나가도 다른 분들의 평도 좋음. 몰랐는데,  이 와인을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본인의 개인 페이스북에 소개해서 화제가 되었던 모양. 관련 기사 http://news.tf.co.kr/read/economy/1616021.htm 2013빈티지. 2014빈티지보다 낫다. 2014빈티지 2014빈티지는 스크류캡

Jayer Gilles, Bourgogne Hautes Cotes de Nuits 2009 외 몇몇 같은 빈티지의 부르고뉴 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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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화사한 과일향에 놀라고, 두번째는 매력적인 타닌에 놀라고. 가격 대비 이만큼 만족도가 높은 부르고뉴 와인 찾기 힘들 듯. 자이에 질 중에서도 가장 낮은 등급인데 이 정도라니. 청담동 모 식품점에서 8만원대. 비슷한 시기에 마신 같은 빈티지의 아래 와인들보다, 나에게는 이 자이에 질이 낫다. 아래 있는 것들이 훨씬 좋은 밭들이고 높은 등급이고 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Domaine ANTONIN GUYON Chambolle-Musigny CLOS DU VILLAGE 2009  처음 열었을 때 독특한 향이 남. 옅은 약품 냄새 같은? 이내 사라지고 풍부하지는 않으나 과일향. 다소 부족한 타닌. (S백화점 약 20만원, 아주 싸게 팔 때는 9만원 후반) Domaine Hudelot Baillet Chambolle Musigny 1er Cru Les Cras 2009 향은 좋음. 근데 그저 그럼. 특색이 없네~(S백화점에서 약 20만원, 1년에 한두번 있는 아주 싸게 팔 때는 10만원 초반)  Domaine Harmand Geoffroy Gevrey Chambertin 1er Cru 'Les Champeaux' 2009 향은 좋은데, 부르고뉴 와인답지 않게 바디감이 좀 있는 편이었음. 타닌이 부족해서 아쉬웠음. (S백화점에서 20만원대 후반, 많이 사게 팔 때는 10만원대 중반) Louis Latour Aloxe-Corton Les Chaillots Premier Cru 2009 매우 독특한 향이 난다. 살짝 인위적인 향인 듯도 한데 뭐라 표현하기 힘들다. 그리고 일단 첫 맛은 좀 달다. 생각났다. 강냉이 뻥튀기 냄새! 근데 뒤늦게 풍기는 과일향.(국내 가격 모름. 파리 공항 면세점에서 56...

근래에 마신 부르고뉴 와인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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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MAINE MARQUIS D'ANGERVILLE PREMIER CRU VOLNAY FREMIET 2002 - 총평: 한마디로 말하면, 부드러움. 꽃 향기, 부드러운 맛. 적당한 산도. 전형적인 부르고뉴 와인. 2. Vosne-Romanée Les Jacquines Dufouleur Frères 2008 - 총평: 화사한 향과 잘 어울리는 까칠한 탄닌이 매력적인 와인임. 이 와인은 다른 부르고뉴 와인과는 달리 탄닌이 살짝 도드라지는데, 그게 포인트. - 같은 와인 다른 분의 테이스팅 노트 jaedragon님 블로그 마에스트로 룬슬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