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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돈 카를로 - 국립오페라단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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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소감: 1. 에볼리가 가장 나았고. 2. 합창이 그 다음으로 좋았고. 3. 무대와 의상은 매우 훌륭했음. - 4월 25일 공연 주요 가수: 나승서(돈카를로 역) 강병운(필리포 역) 공병우(로드리고 역) 박현주(엘리자베타 역) 나타샤 페트린스키, Natascha Petrinsky (에볼리 역) 양희준(종교재판관 역) 오페라하우스 로비. 시작 전. 오페라글라스 강추. 빌리면 그 값을 합니다. 잘 이용하면 좌석 등급이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됩니다. 무대, 헤르베르트 무라우어 Herbert Murauer 의상, 잉게보르크 베르네르트 Ingeborg Bernerth -------------------- - 참고: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 돈 카를로 대본( 고클래식 ) - 각 막과 장의 줄거리가 잘 나와 있음. 오페라 속 역사 이야기 - 베르디의 돈 카를로스와 에스파냐의 카를로스( 엘의 주절주절 ) -------------------- - 기타: 남부터미널에서 셔틀버스(무료) 타고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도착. 주중에 공연 보기란, 시간 내기 정말 힘든 일 중 하나임에 틀림 없다. 그렇지만, 보고 나면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오페라나 콘서트나... 모두 명연주자들 그리고 유명 가수들의 좋은 음반/DVD가 많은데, 뭘 귀찮게 일부러 시간 내서 가서 보나... 집에서 편하게 보고 들으면 되지... 하는 유혹과 귀찮음이 함께 발동하지만, 그래도 가서 보는 게 낫다. 집에 아무리 좋은 AV시스템을 갖춰 놓았더라도 직접 보고 듣는 것에 비할 바는 아니다. 직접 듣는 오케스트라보다 더 좋은 오디오는 이 세상에 없다.

Longue-Dog Blanc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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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괜찮은 화이트와인 발견. - 좀 시큼하고, 적당히 싫지 않게 달고, 입 안에서 느껴지는 질감도 괜찮다. - 청담동 모 식료품점에서 1만원 후반대에 구입. 보통 판매가 2만원 중반대. - 가격 대비: 굿 - 수입사: CSR와인 - 품종: Chardonnay 70%, Colombard 30% - 기타: 참조( SUN님의 블로그 ) 마개가 트위스트캡으로 되어 있다. 알콜 도수 12.5% 옅은 노란색. ------------------ 작년에 마셨던 아래의 Longue-Dog Rouge 2010 보다 위의 Blanc이 한 10배는 더 낫다. Rouge는 2만원 후반대에 판매된다. 내게는 좀 밋밋했던.

2013년 4월 중순의 성내천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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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런닝. 올림픽공원 끼고 한강까지, 왕복 10km. 뛴 궤적 그 가운데 몇몇 4월의 모습들. 성내천, 서울아산병원 쪽 뚝방길. 벚꽃은 아직 만개는 아니다. 개나리와 흉물스러운 파크리오. 반환점 서울아산병원 쪽 올림픽대로 둔덕. 성내천, 파크리오 쪽 뚝방길. 서울아산병원 쪽보다 벚꽃이 덜 폈다. 파크리오가 그늘을 만들기 때문. 성내천에서 바라본 몽촌토성 올림픽공원, 올림픽수영 장 옆 성내천. 성내천을 가운데에 두고 올림픽프라자상가 맞은편 301동 앞. 벚꽃이 만개할 다음주면 사진 찍기 아주 좋은 포인트. 대충 찍어도, 휴대전화기로 찍어도 작품이 나오는 장소. 같은 장소. 같은 장소. 위 같은 장소, 멀리서 본.

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보다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전이 나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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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 -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을 보러 갔는데, 사실 특별히 인상 깊은 작품이 없어 실망했으나, 2층에서 함께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전 - 한국근대미술전  본 것을 위안으로 삼음. 이중섭의 부부 김종태의 노란저고리 (아래에 이미지) 박수근의 할아버지와 손자 김환기의 여름밤의 소리 (아래에 이미지) 등을 감상할 수 있음. 오랜만의 덕수궁 사실 이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전을 보러 왔는데, 실망. 같은 전시 기간 동안 2층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전 - 한국근대미술 전시를. 인상 깊었던 작품 2개.  김종태, 노란저고리, 1929 ( 이미지 출처 ) 김환기, 여름밤의 소리, 1970( 이미지 출처 ) 여름밤의 소리 같은 작품은 집의 한 벽면을 비우고 거기 걸어 둘 수 있다면, 한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살 수도 있을 것 같은 파란색이다.

Chateau Lynch Bages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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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루비색 보관 상태는 좋고. - 한 마디로: 대단하고 파워풀한 와인.  - 좀 더 말하면: 부케, 후추 그리고 경쾌함. 2004 빈티지인데 아직 짱짱함. 씩씩한 타닌 & 강렬한 색상. 정말 파워풀함. 지금 이 와인을 소장하고 있다면, 한 5년 뒤에 열어도 될 듯할 정도. - Wine Spectator 89, Robert Parker 87점으로 최근의 다른 빈티지에 비해 낮은 점수이지만( vinopedia ), 내게는 훌륭한 와인이었음. - 참고: Cave de Maeng의 창고 속 이야기 , 와인 마시는 아톰 . - 다시 마시겠음? 응. - 언제, 어디서, 얼마에 구입: 2~3년전 봄, S백화점 강남점 14만원(행사가). 이제는 이 가격에 못 구할 것임. 보통 좋은 빈티지의 경우 30만원대. 그렇지 않은 빈티지의 경우도 20만원대. - 가격 대비: 괜찮음... 그래도 싸다고 하기는 힘듦. - 수입사: 길진인터내셔날 - 품종: 84% Cabernet Sauvignon, 9% Merlot, 5% Cabernet Franc, 2% Petit Verdot ( CHATEAU LYNCH BAGES ) - Sweetness(단맛): Medium dry - Tannins(떫음): 견고한 - Acidity(신맛): 적당한 - Body(무게감): Medium - Balance(균형):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