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토스카(Puccini, TOSCA) 2011

노래보다 스토리가 재밌는 오페라.

Emily Magee(토스카), Jonas Kaufmann(카바라도시)

토스카의 질투는 참 대단. 그녀의 애인 화가 카바라도시가 그리고 있는 막달레나의 초상 속 눈이 아타반티 부인의 파란 눈임을 알고는, 막달레나의 눈을 자신의 눈 색깔과 같은 갈색으로 칠해 달라고 생떼를 부림.

그런데 이런 그녀의 질투는 이 오페라 비극의 단초가 됨.

토스카도 그렇고 나비부인도 원작은 연극.

근데, 푸치니의 오페라는 보고 나서도 음악을 잘 안 듣게 됨. 라 보엠도 그렇고 노래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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