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공연펜스인 게시물 표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가벽(공연펜스, 공연휀스) 설치의 좋은 대안 사례

이미지
오늘 올림픽공원에 갔더니, 종전의 삭막하고 위압적인 공연펜스(공연휀스) 와는 다른, 굉장히 합리적이고 우리가 야외 공연 시 입장객과 공원 이용객을 구분하는 좋은 선례를 봤다.  이 행사는 삼성카드에서 주최한 홀가분 나이트마켓이었는데, 행사장으로 임대한 공간과 공원 이용객이 이용하는 공간을 이렇게 천으로 된, 어른키면 안팎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것으로 구분해 놨다.  아주 현명하고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고안이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가벽(펜스, 휀스) 설치 공연 유감

이미지
올해도 어김없이 공원에 높다란 가벽을 설치하고 공연을 한다. 5월 10일부터 공연이 끝나는 15일까지 공원 이용에 제한이 가해짐은 물론, 공연 소음(공연을 보는 사람에겐 음악이지만)과 많은 이용객들로 인한 혼잡, 쓰레기 문제, 주차 불편 등이 발생한다.  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언짢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저렇게 높다란 장벽을 치고 외부와 차단한 공간에서 공연할 바엔 체조경기장 등 실내 시설을 이용하면 좋을텐데.  아니면 장막을 두르지 말고 오픈하여 모든 공원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든가! 공원측에서는 4월까지만 해도 잔디 훼손을 막는다는 이유로 잔디광장 이용을 금지했었다. 공원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개방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공원 이용 안내에도 보면, http://www.olympicpark.co.kr/jsp/homepage/contents/guide/forvisitor.jsp '다른 이용객들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고성방가, 잔디나 꽃밭 훼손 등-은 삼가해 주십시오.' '심한 소음(엠프, 노래방 기기 등)을 일으키는 행위는 일체 금지한다.'고 스스로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