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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S. 하르샤 전시 - 도쿄 모리미술관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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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이 미술관 구경 갔다가 엄청 감동 받고 온  N. S. 하르샤( N. S. HarSha:) 대작이 상당히 많은 전시.  작가의 노고가 보이는 작품이 많음.  인생은, 예술은, 노가다임을 몸소 보여 주는 작가랄까 ㅎ 작품을 바닥에 깔고,  천정에 거울을 달아서, 관객이 거울을 통해서 감상하는 재밌는 작품.  사용자들의 참여로 새로운 작품이 만들어짐.  저 안에서 꼭 사진을 찍어보시릴 추천.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케 하는 작품 Again birth - again death 거대한 띠를 자세히 보면 그 속에 우주가... 지금 동경에서 꼭 하나의 전시를 본다면 이것!  2017.06.11까지 모리미술관, 롯폰기 힐스 모리타워 53층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 展 - 도쿄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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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야요이  도쿄 국립신미술관 10주년 기념 전시  한 변이 약 2미터 조금 못 미치는 정사각형 같은 사이즈의 작품을 대형 전시관 사방을 빼곡히 채운 전시 자체가 또 하나의 작품 장관이다 쿠사마야요이의 반복되는 문양, 가령 점 같은 거를 찍은 작품이 많은데 가까이서 보니 이런 점이나 눈 모양 등이 그것을 '그린 것'이 아니고 그 점 가장자리에 색을 칠해서 점을 '만든 것'이었다.